• 최종편집 2024-05-07(화)
 
  • 11일~19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서 개최
  • 13일 개막식 시작으로 대회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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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회 모습.(사진=경주시 제공)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프로당구 23~24시즌' 투어 개막전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각 180명, 상위 총 360명이 출전해 9일 간 경기를 치른다. 


11일부터 이틀간 예선을 거쳐 13일 개막식이 진행되고 여자부(LPBA) 결승은 오는 18일 오후 9시30분, 남자부(PBA) 결승은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이 대회는 프로당구협회(PBA)가 주최·주관하고 경주시와 블루원리조트가 후원한다. 


이 대회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경주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블루원리조트가 후원금을 늘려 여자부(LPBA) 총상금이 커져 더욱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도 프로당구 간판선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 스롱피아비 선수(캄보디아, 블루원엔젤스)가 참가할 예정이어서 인기몰이가 전망된다.


이밖에도 '한국 3쿠션 간판' 최성원 선수(휴온스 헬스케어), '스페인 당구 전설' 다니엘 산체스 선수(SY바자르)가 프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조재호(NH농협카드) 선수가 다비드 사파타 선수(스페인, 블루원엔젤스)를 꺾고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스롱피아비 선수(캄보이다, 블루원엔젤스)가 이미래 선수(하이원리조트)를 꺾고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전세계를 대표하는 프로당구대회가 개최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즌의 첫 시작을 알리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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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프로당구 2023~2024 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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