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 물놀이 시설 사전 점검,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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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관계자와 물놀이 안전 지킴이들이 지난 8일 산내면 대현리 그린하우스 앞 계곡에서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7일에서 9일까지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문무대왕면 1곳, 산내면 4곳을 대상으로 물놀이 인명구조장비 구축과 안내표지판 설치현황, 안전 위험요소 등에 대해 안전관리 사전점검을 시행했다.


물놀이 안전대책 기간(6월1일~8월31일)에는 철저한 상황보고와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해 시민과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 본격적인 피서객이 몰려오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는 안전관리지역 5곳에 안전관리요원을 총 11명 배치해 안전관리지역 순찰, 계도 활동은 물론 비상시 수상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활동 등의 임무를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구조장비 사용요령과 심폐소생술, 기본 응급 처리법 등의 교육을 강화해 이들의 역량을 한층 더 높일 방침이다.


더불어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계획에 따라 △유관기관 협조 등 안전관리 체계구축 △진입금지 표지판, 인명 구조함 등 안전시설 정비‧확충 △공무원 비상근무 △안전수칙 대국민 홍보 등도 병행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하향됨에 따라 물놀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중한 인명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물놀이 시설 관리‧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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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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