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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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국민의 힘) 선대위는 25일 성명서를 내고 "박병훈 예비후보는 경주시민을 우롱하는 네가티브 선거전략을 즉각 중단하고 정정당당하게 정책 선거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주 예비후보 선대위는 "이번 지방선거는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축제의 장이 돼야함에도 박후보가 진흙탕 선거로 몰아가고 있다"며 "스스로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지난 24일 박병훈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어 경주시장 선거에서 관권, 금권선거가 이뤄지고 있으며 경주시 시내버스 보조금이 과대지급됐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대해  주 예비후보 선대위는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불법선거를 하지 않고 있다"며 "박 예비후보가 공무원을 호위무사처럼 동원하고 있다고 했는데 공무원 누가 우리를 돕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증거를 대 줄 것"을 요청했다. 


또 "1800여 경주시청 공무원에 대한 인격모독이며 명예훼손"이라며 "금권선거 주장과 관련해 전형적인 흑색선전이고 사실이 그렇다면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주었는지 증거를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선대위는 또 "시내버스 보조금 지급문제와 관련해서도 이 문제는 2년전 경찰이 무혐의 처리해 수사를 종결한 사안"이라며 "국민의 힘 경주시장 후보 경선을 코앞에 두고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의혹 제기로 표를 얻겠다는 생각을 오히려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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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예비후보 선대위, 박병훈 예비후보 기자회견 반박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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