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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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이 제280회 임시회에서 '경주시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경주시에 거주 중인 고려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 및 권익증진 등을 도모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의한 '경주시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안'은 지원사업,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포상, 권익 증진을 위한 책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재필 의원은 "일본의 압제에 의해 삶의 터전을 잃고 러시아 및 구소련연방에 거주하게 된 고려인 동포는 현재 50만명에 달하고 법무부관리 외국인 밀집지역 중 한 곳인 경주시도 다수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다"며 "해외 거주 고려인 동포를 지원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경주시도 지역내 거주하는 고려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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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의원,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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