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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정부 주관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 사업 선정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26일 경주시에 따르면 산업부와 국토부 공동 주관의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가 사업 대상지로 외동일반산업단지를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3년 동안 관계부처 개별 공모사업에 가점을 부여받는 등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3년간 국비 1821억원 등 총 332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의 노후화한 산업단지를 지역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골자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경북도, 포항시, 영천시를 비롯해 포스텍·동국대 경주캠퍼스·대구대 등 대학 및 포스코, 포항·경주·영천 상공회의소, 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경주외동공단연합회 등 14개 기업·기관 단체가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모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 온 바 있다. 이번 산단 대개조 사업은 포항 철강산단을 거점지역으로 연계지역인 경주 외동 일반산단, 영천 첨단부품산단에 향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30개 사업에 국비 3105억원 등 총 5887억원 규모의 중앙부처 예산이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발되는 경제 효과 기업 매출액 향상 30%, 고용 유발 2000명 창출과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 10% 감소 에너지 사용 15% 절감 등 그 외 환경·에너지적인 측면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는 연계지역으로 외동일반산단이 선정됐으며 총 30개 사업 중 13개 사업에 국비 1821억원 등 총 3322억원이 투입된다. 경주시는 이를 통해 영세 노후산단 이미지에서 탈피해 글로벌 미래형 모빌리티 부품소재 전진기지로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강인구 경주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경주 외동일반산단을 중심으로 극심한 노후화로 인한 산업단지 내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지역 산단간 연계 협력체계구축 및 스마트실증 인프라 중점지로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축, 저성장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산업의 혁신과 청년·근로자가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건설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2-04-27
  • 경주시, 정부합동평가 '경북도 최우수' 영예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2022년(202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경북 23개 시·군 중 압도적 성적으로 최우수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년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 5개 국정목표, 93개 지표와 도정 역점시책 12개 지표 등 총 105개 지표로 지방자치단체 추진 성과에 대해 중앙행정기관과 공동으로 평가하는 유일 종합평가다. 지난 2009년부터 평가가 시작된 이래 매년 각 부서장 회의와 사업추진 등 역점 추진했으나 여타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자 부진 사유 분석 등 전 행정력을 집중 추진한 결과 2019년도에는 전년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약상을 수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평가과제의 사전 세밀한 분석과 실현가능한 추진계획, 예산확보, 여러 가지 수십년 묵은 고질민원 해결방안을 구체화 하는 등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최우수 평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문화·교육·경제·보건·복지·환경·농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량평가 목표달성률 93.5%를 달성함으로써 다른 시․군과 압도적인 점수차로 사상 첫 1위를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에 따라 시는 상사업비 1억5000만원을 교부받을 예정으로 시민 건강 증진 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즉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주시는 신라왕경특별법 제정으로 핵심유적을 15개로 확대해 복원·정비사업(1조 150억원)에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성건·중부동·구정동 일원 고도제한 완화로 재산권 침해로 고통을 받아온 시민 숙원을 해소했다. 또 25년간 방치된 손곡동·물천리 일원의 구 경마장 부지를 국비지원으로 매입해 정비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으며 실효위기에 처한 황성공원을 LH 토지은행 제도를 통해 사유지 10만㎡를 매입함으로써 원형보존과 함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으로 이뤄낸 큰 성과"라며 "수상의 영광을 시민에게 돌리며 외부기관 평가에서 입증된 경주시의 높은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2022-04-26
  • 경주시, 옛 경주역 맞은편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옛 경주역 맞은편 황오동 129-1번지 일대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황오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대지면적 1821㎡(연면적 5987㎡)에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된다.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도시재생 및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 확보가 주된 목적이다. 사업비는 128억원이 투입되며 지난해까지 토지매입, 문화재 발굴 및 철거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1층은 오픈커뮤니티실과 상생협력상가를 설치해 황오지구 및 경주 홍보공간, 판매시설을 확보하고 2~5층은 주차장으로 조성돼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 6층은 대강당, 주민커뮤니티센터, 강의실 등으로 지역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7층은 상생협력상가 4곳이 설치된다. 특히 옥상엔 야외전망대도 만들어 방문객들이 주·야간으로 경주 도심을 전망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황오 커뮤니티센터 야외 1층 황오마당은 공연장·문화장터를 조성해 지역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대표 거점시설로 지역민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시키고 다양한 축제·행사 프로그램과 시설이 구비돼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주관광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행정
    2022-04-26
  • 경주시, 경로당 629개소 전면 개방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경로당 629개소를 25일부터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로당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경로당 내 식사는 칸막이 또는 띄어 앉기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경주시는 앞서 지난 2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운영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어르신들의 외부활동 및 사회활동이 감소하면서 피로감과 우울감을 호소해왔는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경로당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최근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면서 어르신들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경로당 운영 재개로 어르신들이 좀 더 활력있는 생활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경로당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말 발생이 높은 프로그램(체조, 노래 등)을 제외했으며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통해 안전한 경로당 이용이 가능토록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 행정
    2022-04-26
  • 경주시 , 한영태 시의원의 '월성 벚꽃나무 경주시가 벌목 추진'에 관해 해명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제26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한영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주 월성의 벚꽃나무 벌목은 경주시가 추진한 것"에 대해 해명을 자료를 냈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은 신라왕경 골격 복원을 통한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 회복 및 역사문화자원의 가치 증진과 적극적 활용기반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2019년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특별법)'이 제정돼 사업에 탄력을 받아 추진해왔으며 8개 사업에서 15개 사업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15개 사업 중 하나인 '월성 복원·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기본계획에 따라 궁성 기저부 수목 정비를 통해 토성의 경관을 회복하기 위해 벚꽃을 포함한 벌목작업이 시행됐으며 한영태 의원이 제기한 문제점에 대해 경주시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정리한다고 밝혔다. ■ "문화재청이 하달한 것이 아닌 경주시가 사업을 계획하고 승인 요청했으며 문화재청은 검토 후 승인" =신라왕경특별법 제5조(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종합계획수립)에 의거 '문화재청장은 5년 마다 경상북도지사와 경주시장의 의견을 들은 후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 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로 규정하고 있으며 문화재청의 종합계획에 따라 1차(2021년 1월∼2021년 2월) 수목제거 510주(벚꽃 105주), 2차(2021년 12월∼2022년 1월) 수목제거 300주(벚꽃 86주)를 추진했다. ■ "벌목한 벚꽃나무 등 처리 유무" =벚꽃나무 및 소나무, 잡목 임목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 제17조 제2항 및 시행규칙 제18조 제3항에 의거 배출자 신고 및 수리, 사업시행 및 임목폐기물 배출 그리고 폐기물 실적보고서 제출 과정 등 정상적으로 처리됐으며 소나무재선충방재특별법에 따라 재선충수목인 소나무 등은 전량 파쇄 조치됐다. 임목폐기물 1차분은 ㈜경희나무병원앤조경 업체와 계약해 임목폐기물 전문처리업체에 367톤 전량 위탁처리 됐고 2차분은 ㈜서정 업체와 계약해 임목폐기물 전문처리업체에 292톤 전량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됐다. 아울러 위 임목폐기물 전문처리업체는 폐기물관리법 제25조제5항에 의거 폐기물 종합재활용업 허가를 득한 업체로 파쇄한 임목을 우드칩 등으로 자원 재활용을 할 수 있도록 법령에 규정하고 있다.
    • 행정
    2022-04-04
  • 한영태 시의원, "반월성 벚꽃나무 8백여 그루 벌목 경주시가 추진했다"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주시의회 한영태 의원이 지난 1일 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벌언을 통해 "경주시가 신라왕경 핵심 유적 복원·정비사업과 관련해 월성 성곽을 둘러싸고 있는 벚나무 800여 그루 벌목을 추진했다"고 폭로했다. 월성 성곽 일대는 매년 봄이면 월성 벚꽃과 동부사적지 유채꽃의 노란색과 어울려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경주시는 지난해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수목 800여 그루를 벌목했다. 일부 언론과 시민들의 반발이 일어나자 주낙영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월성 수목 정비사업은 경주시가 주도한 것이 아니고 문화재청이 주도한 것(주낙영 시장 페이스북, 2월14일)"이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경주시의 문서와 문화재청에도 확인한 결과 문화재청이 하달한 것이 아니라 경주시가 사업을 계획하고 승인을 요청했다며 확실한 증거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 "경주시가 김석기 국회의원의 공약인 신라왕경 복원사업의 구색을 갖추기 위해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하는 건 아닌지 의구심을 떨칠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집행부는 특정 정치인의 눈치보는 행정을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고 성토했다. 한편 지난 2020년 10월 신라왕경 핵심 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시행령이 제정·공포됐으며 문화재청은 5년마다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경주시는 연도별 시행계획을 해마다 수립하게 된다.
    • 행정
    2022-04-04
  • 경주시, '경주비전 2040 미래종합발전계획' 발표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역사문화자원과 미래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장·단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담은 '경주비전 2040 미래종합발전계획' 10대 아젠다 100대 프로젝트를 31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이 발표했다. 이 계획은 경주의 현황과 미래모습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지향적 도시비전을 제시하는 미래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전략적 결과물이다. 경주시는 지난 1년여간 수차례의 전문가그룹 의견 수렴,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자문, 시민 설문조사 및 공청회 등 세밀한 전략논의와 세부 기획과정을 통해 프로젝트와 전략과제 종합계획을 완성·제시하게 됐다.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높은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경주의 전략브랜드화와 미래 도시상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경주시 관광, 산업·경제, 농림축산해양 등 현안과 결합한 전략적 실천과제를 10대 아젠다로 체계화했다. 첫번째 아젠다는 '신라왕경 역사특별시'이다. 신라왕경 역사특별시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문화재 특별법인 '신라왕경법'에 의한 15대 핵심유적 정비·복원사업의 대상 지역과 범위를 확대해 추진한다. 신라왕경 재건 프로젝트, 신라왕경 융성 특구 프로젝트, 경주 천년 경관 프로젝트, 신라 서라벌 문화 르네상스, 신라 실크로드 르네상스, 천년 신라왕경 글로벌 디지털 복원, 신라문화 종합예술단지, 경주 신라 순례길, 신(新)불국 프로젝트, 서라벌 예술중심도시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신라 왕경의 핵심유적 복원에 연계·확대된 경주 서라벌 전체지역의 전략적 유적·유물 정비계획의 완성과 스마트한 디지털 역사문화 인프라도시로서의 미래 모습이 기대된다. 두번째 아젠다 '서라벌 황금문화정원 도시'는 경주시 전역을 하나의 통합형 문화생태정원으로 조성·개발하는 구상이 담긴 아젠다이다. 신라 팔색 황금정원, 남산 역사문화정원, 해오름 국가바다정원, 신(新)형산강 물결 정원, 경주 향가 화랑정원, 경주 동학 하늘정원, 첨성대 천문 야간정원, 경주 한옥 정원벨트, 경주 치유 문화정원, 경주 사람정원의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세번째 아젠다는 '경주 관광혁신 뉴딜도시'이다. 경주 관광혁신 뉴딜도시에는 관광환경 변화에도 경주시가 전국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 ICT 기술 접목 관광자원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세부 프로젝트로는 뉴콘텐츠 관광테마도시, 스포츠 관광 매력도시, 해파랑 해양레저 메카, 뉴라이프 관광도시, 경주 세계문화예술 컬렉션, 스마트 관광 혁신도시, 국제 화백 MICE 관광도시, 야간 킬러콘텐츠 관광도시, 관광기업 혁신공정도시, 뉴트렌드 경주 관광플랫폼이 있다. 경제·산업분야는 '빅3 첨단산업 융합도시' 아젠다이다. 빅3 첨단산업 융합도시는 ICT 융복합 기술 발전, 글로벌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에 따라 경주 지역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 원자력을 전환해 '미래자동차', '혁신에너지', '소재·부품' 산업을 경주의 3대 전략산업으로 융합적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미래자동차 테크 밸리, 경주 산업단지 대개조, 신소재 혁신 골든밸리, 원자력-신재생 상생 혁신단지, 국가 SMR 클러스터, 혁신 원자력연구단지Ⅱ, 차세대 가속기 R&D 플랫폼, 첨단 그린테크 밸리, 빅3 혁신 경제자유구역, 기업 혁신 인센티브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다음 아젠다인 '환동해 해오름 메가시티'는 경주-울산-포항 초광역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교통, 주거, 사회·문화 분야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해오름 광역 교통망, 해오름 환상이동 패스트웨이, 해오름 1일 생활도시, 해오름 메가 관광벨트, 해오름 교육혁신 메카, 해오름 통합의료생활권, 해오름 재난·환경 안전 클러스터 허브, 해오름 청정대기 프로젝트, 해오름 혁신 이니셔티브, 해오름 초광역 자치분권의 세부 프로젝트이다. 국가적 정책트랜드와 정부기준인 초광역 균형발전과 상생협력 전략에 맞춘 경주형 초광역 상생모델로 이후 새정부 국정과제나 국책사업 추진에 중점을 둔다는 복안이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사회·복지분야 정책 아젠다는 '온(溫, ALL) 가족 행복 누리도시'이다. 온(溫, ALL) 가족 행복 누리도시는 사각지대 없는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아젠다로 노인, 아이, 여성, 청년, 가족 등 5대 계층 공식 복지 정책 인증도시를 목표로 아이행복 안심 키움 도시, 경주 청년희망 무지개 프로젝트, 여성 행복 드림(Dream) 도시, 노인 참여 업(UP) 고령친화 활력도시, 가족친화 시민 생활도시, 시민밀착 통합복지 안전망, 장애 무한(無限) 친화도시, 사각지대 제로(Zero) 안전도시, 천년 배움 교육도시, 논스톱 스마트 행정도시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이 분야는 무엇보다 지난해 저출생극복 우수시책 경북도 대상, 청소년정책 대통령상,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올해 초 경주 청년희망 무지개프로젝트 정책과 청년의 해 선포, 올 상반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추진에 이르기까지 경주시 최근 정책적 성과와 실적을 볼 때 전국적 모범모델로 그 기획과 추진 모두 높이 평가된다. 경주는 농업도 전국 최고수준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 신(新) 농업도시' 아젠다는 경주시의 도내 1위 농산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경주시 전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는 미래농업 기반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경주 신농업 혁신타운Ⅱ, 이사금·천년한우 브랜드, 경주 특화 과수 골든밸리, 경주형 식품산업 육성 프로젝트, ICT 스마트 농업 프로젝트, 탄소중립 농업 프로젝트, 경주 미래농업 프로젝트, 경주 블루 목장 프로젝트, 경주형 치유농업 프로젝트, 경주형 귀농·귀촌 정착마을의 세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역사문화와 관광의 브랜드화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경주 농업의 전국 최고수준 기술과 정책 내용들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전하지 않은 발전은 의미가 없다. 여덟 번째 아젠다가 안전하고 깨끗한 '안심 청정 녹색도시'이다. 안심 청정 녹색도시는 경주시민의 일상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이슈에 대응하는 아젠다로 환경, 재난∙재해 등의 불확실성에 취약한 SOC를 개선하고 경주시 고유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주 시민 안심생활 SOC, 시민건강 보건의료 선제관리 시스템, 녹색가치 보존도시 '천년경주', 기후변화 경주 바람길 프로젝트, 녹색 도시숲 매트릭스, 시민체감형 그린 경주 프로젝트, 시민참여형, 제로에너지 도시, 경주형 넷제로(Net-Zero) 선도모델, 상습 재난·재해 통합 관리, 미래 도시형 재난·재해 대응 솔루션의 프로젝트이다. 아홉 번째 아젠다로 '미래 네트워크형 SOC 도시'이다. 미래 네트워크형 SOC 도시는 경주시 교통문제 해결, 광역·간선교통망 개선, 미래 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아젠다로 미래 첨단 교통 선도도시 조성을 목표로 동해남부선 폐철도 그린웨이, 동해안 마리나 골든베이, 경주형 항공 골든로드, 신경주 물류 4.0 허브도시, 정체 제로 도로교통망, 경주 광역 확장교통망, 친환경 모빌리티 에코(Eco) 경주, 시민중심 지능형 교통체계, 미래 자율주행 ICT 인프라, 경주형 ICT 교통시스템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이자 환동해 해오름 메가시티의 거점도시에 맞는 SOC망의 확충·정비의 조기 추진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뉴 브랜드 콘텐츠 도시' 아젠다이다. 풍요속의 빈곤이라고 경주는 너무나 풍부한 역사관광자원으로 소중한 도시 콘텐츠가 제대로 평가·마케팅되지 못하고 있다. 경주시는 새로운 미래전략에서 미래에 경주를 대표할 새로운 10대 브랜드 콘텐츠로 경주학·화랑·향가·동학의 무형자산, 왕릉·형산강·남산 역사문화 자원, 도시자원을 결합한 도시브랜드 전략을 구체화 했다. 세부 프로젝트로 경주다움 '주학', 천년후예 '화랑', 천년소리 '향가', 인내천 '동학', 신라 혼 '왕릉', 경주길 '실크로드', 상생 물결 '형산강', 불교성지 '남산', 해파랑 '경주바다', 황금 조명 '신라의 달밤'을 추진하게 된다. 주낙영 시장은 "유구한 경주 2천년 역사속에 미래발전의 꿈과 계획은 항상 함께 했고 그 경주발전의 책임을 잊어본 적이 없다"면서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해 미래 우리 경주의 모습을 새롭게 더 설계하고 실천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미래발전종합계획의 의미와 실천의지를 강조했다.
    • 행정
    2022-04-01
  •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 월정교 수상무대서 개막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한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에서 지난 25일 '문화로 여는 경주, 동아시아를 잇는 평화'라는 슬로건으로 중국 원저우시‧지난시, 일본 오이타현시가 함께 하는 동아시아 한중일 3국 문화교류의 장인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가 성대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지난 25일 오후 7시부터 과거 남산과 월성왕궁을 잇는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서호대 시의장, 박정렬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부산 일본국 마루야마 코우헤이 총영사,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사카타 나츠코 사무차장, 박정현 부여군수, 오택림 익산시 부시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 오프닝 영상, 개회사 및 개회선언, 축사, 중국‧일본 개최도시 영상상영,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제공연은 '찬란한 신라문화 실크로드로 이어지다'라는 내용으로 신라의 태동, 신라의 번영, 화랑‧통일의 시대, 평화의 시대, 2022과거와 현재, 삼국의 만남, 새로운 문화, 희망찬 미래라는 테마별로 아름다운 옛 신라 궁터 월성의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부대행사로는 300대 LED 드론쇼, 30m 높이 불꽃 퍼포먼스, 프로젝션 맵핑 등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개막식은 올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축제를 함께 할 일본 오이타현과 중국 지난시·원저우시에서도 영상을 통해 함께 즐겼다. 주낙영 시장은 "신라 왕경 8대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 중 첫 번째로 완성된 월정교에서 개막식을 갖게 돼 더욱 감회가 깊었다"며 "끈끈한 한·중·일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새로운 문화화합의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식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경주문화탐방 행사가 진행됐다. 경주시 관계자와 사카타 나츠코 3국 협력사무국 차장, 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최도시였던 청주·광주·제주도·순천 등 도시 관계자, 문화해설사 등 20여명이 참여해 불국사와 황룡사 역사문화관, 대릉원, 황리단길 등 천년고도 경주의 찬란한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를 둘러 보는 시간을 가졌다.
    • 행정
    2022-03-30
  • 경주시 "5년 사이 사람은 줄고, 자동차는 늘고"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최근 5년 사이 경주지역 인구는 감소한 반면 자동차 등록 대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지역 주민등록 인구(2월 말 기준)는 2018년 25만7304명, 2019년 25만6531명, 2020년 25만4853명, 2021년 25만3579명, 2022년 25만1505명까지 줄어든 상태다. 사실상 경주지역 인구는 25만명 선이 무너지기 직전인 셈인데 이는 최근 몇년 사이 장기화된 자동차 하청공장 및 지역경기 불황으로 인한 자동차 생산 노동자층 인구유출 증가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경주지역 자동차 등록 수는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사이 경주지역 자동차 등록 수(2월 말 기준)는 2018년 14만1075대, 2019년 14만2880대, 2020년 14만5520대, 2021년 14만7721대, 2022년 14만8242대까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수치상으로만 따지면 경주지역 인구 대비 자동차 보유 수는 5년 전인 지난 2018년 1.82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했지만 2022년 현재 1.69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2022년 2월 현재 읍면동별 차량등록 수는 외동읍이 1만6559대로 가장 많고 이어 황성동 1만5092대, 안강읍 1만3807대, 용강동 1만2738대 순으로 많고 자동차 등록 수가 적은 순으로는 보덕동 1180대, 산내면 1894대, 서면 1894대, 황남동 2300대, 문무대왕면 2600대다. 다만 경주지역에 등록된 차량 중 승용차 등록 수 순서를 보면 황성동이 1만2914대, 동천동 1만2527대 , 외동읍 1만2099대로 나타났으며 경주지역 승용차 등록 수는 읍면동별 주민등록 인구 증감과 대부분 비례하고 있다. 그러나 인구이동이나 감소와 달리 자동차 등록은 폐차 등 몇몇 사례 외엔 감소 원인을 특정하기 힘든데다 수치상으로만 늘어난 경우도 많아 실제 지역내 차량은 증감율을 정확하게 분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지역 자동차 판매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은 폐차 등 몇몇 사례 외엔 감소 원인을 특정하기 힘들지만 최근 경주지역 인구 감소에 비해 차량등록 수만 늘어나는 현상도 정상적이지는 않아 보인다"면서 "이는 최근 경주지역 내 렌터, 리스업 등이 증가한 것도 한 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 행정
    2022-03-30
  •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경주' 개막식 개최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경주' 개막식이 오는 25일 오후 7시에 월정교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동아시아문화도시 대장정의 문을 열 개막식은 '찬란한 신라 문화, 실크로드로 이어지다'라는 주제로 ▶신라의 태동 ▶신라 경주의 번영 ▶화랑, 새로운 통일의 시대를 향하다! ▶평화의 시대 ▶2022 과거와 현재, 삼국의 만남, 새로운 문화, 희망찬 미래 등 공연으로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경주시립고취대를 비롯해 합창단과 극단 등 다양한 예술인들이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축제를 함께 할 일본 오이타현과 중국 지난시·원저우시의 공연도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예술제 ▶난장! 동아시아를 즐겨라! ▶3국 공통 문화인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체험행사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축제가 진행된다. 아울러 ▶동아시아 문화 상생 협력 심포지엄 ▶동아시아 주류문화 페스티벌 ▶한·중·일 건축양식 홍보관 ▶한·중·일 전통 양식 포럼 등 학술포럼 등이 진행돼 3국의 다양한 문화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개막식을 관람하려면 경주시 홈페이지 또는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경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경주시 문화예술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2일까지 선착순 100명에 한해 신청접수받는다. 주낙영 시장은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경주가 동아시아문화도시 선도도시로 축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축제가 동아시아 문화의 연결고리로 각국의 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8회째를 맞은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 간 '동아시아 문화 교류와 이해'를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각국의 문화도시를 선정해 축제를 이어 오고 있다.
    • 행정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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