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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마약범죄 피해예방 캠페인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 이하 경주범피)는 지난 13일 오후 대구지검 경주지청을 출발해 시가지 상가를 순회하며 '마약범죄 피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문현철 경주지청장과 정지수 검사가 참가해 지청에서 출발식을 가진 후 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과 위원들이 2개조를 편성해 시가지 상가를 방문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며 마약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주범피는 캠페인을 마친 후 상반기 활동보고회를 열어 주요활동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으로 마약퇴치 운동에 적극 앞장 서기로 했다. 이상춘 경주범피 이사장과 참석자들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범죄가 우리 사회에 뿌리 내리지 못하도록 사전 교육을 통한 철저한 감시와 신고는 물론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사회
    2023-07-19
  • 이철우 도지사, "피해 현장 지원 관리강화" 약속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대표단 일행이 16일 오후 지난 13~15일까지 240mm가 넘는 집중 호우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지역을 방문했다. 이날 대표단 일행은 먼저 경북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피해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피해자들과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이런 유형의 산사태는 없었다. 이번에 산사태위험지역으로 관리되고 있지 않은 곳에서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면서 "연평균 장마철 강수량이 292mm정도였지만 지난 한달간 경북 북부지역에 8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기후 변화에 따른 새로운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15일 대피명령 발동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000여명이 밤사이에 대피했다"며 "경찰과 군의 도움이 가장 컸다. 적극적으로 나서준 군과 경찰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얘기치 못한 폭우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경북도민께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이 지사님의 기후 변화 시대에 재난에 대응하는 기준을 바꾸고 새로운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말씀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께서도 과할 정도의 대응을 당부했다. 귀국하는 즉시 상황대처에 나설 것"이라면서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도 지자체와 협조해 피해복구와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 피해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지자체의 요청사항에 대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이들에게 국회와 지자체 차원에서 조속한 피해복구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벌방리는 산사태로 인해 주택 10여 채가 무너지거나 파손됐으며 마을 주민 2명도 흘러내린 토사에 깔려 실종돼 수색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마지막 일정으로 집중호우를 피해 대피한 주민들이 모여 있는 예천군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지자체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5일 밤 9시를 기해 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예상되는 도내 산사태위험지역, 상습침수지역, 해안저지대, 하천하구, 산간오지 등 재난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대피명령을 발동했다. 이날 대피명령 발동 이후 밤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다행히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사회
    2023-07-17
  • 경주보문단지, 지난 주말 "맥주와 음악으로 들썩였다"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지난 3일간 보문단지를 뜨겁게 달군 '경주 술술페스티벌'이 1만8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식음료를 테마로 숙박단지가 집중된 보문단지 중심부에서 열려 관광객을 행사에 참여시키고 이들이 지역에 이색적인 이벤트를 경험하며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게 했다. 특히 전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수제맥주 제조업체를 다양하게 참여시켜 창의적이고 독특한 맥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 존을 축제의 핵심 공간으로 구성했다. 축제장에는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 13곳이 참여해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여 관람객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초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축제를 즐겼다. 술과 함께 곁들일 안주류 푸드트럭 인기도 맥주 못지 않았다. 지난해 먹거리가 부족했던 문제점을 보완해 닭강정, 케밥, 타코야끼 등은 물론 와플, 아이스크림, 코코넛 새우튀김 등 다양한 음식을 합리적으로 제공해 전 연령층을 늦은 시간까지 행사장에 머무르게 했다. 축제기간 동안 메인 무대에서는 힙합, 밴드와 디제잉(EDM) 등 여러 장르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환호했고, 곡이 끝날 때 마다 박수갈채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편리하게 행사장을 왕래할 수 있도록 경주역, 시내권, 동경주 등 3군데 셔틀버스를 하루 2~3회 운행 했으며 13명의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질서정연한 행사장을 운영했다. 주낙영 시장은 "그동안 황리단길, 대릉원 등 시내권에 비해 한산했던 보문단지가 모처럼 이번 페스티벌로 활기를 되찾아 매우 기쁘다"며 "봄, 여름에 이어 가을과 겨울에 개최될 힐링페스타, 경주의 빛 인생샷 페스타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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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경주국립공원사무소, '경주 남산서 명사와 함께 힐링 운영'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는 여행가는 달(6월)을 맞아 오는 25일 남산에서 명사와 함께 걸으면서 국립공원의 자연과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명사와 함께 걷기'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국립공원의 특화요소(남산 역사문화탐방로)와 탐방트렌드(걷기, 자연체험 등)를 반영한 탐방서비스를 제공해 사람과 자연을 배려하는 성숙한 국립공원 탐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기획·운영 된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웃음과 이야기가 피어나는 삼릉 소나무 숲 속 토크콘서트', '배우 이정용과 함께 걷는 경주국립공원 힐링로드'이며 참가신청은 국립공원예약통합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한 사전예약과 행사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다. 윤덕구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명사와 함께 발을 맞춰 걸으며 즐거움, 배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국립공원의 자연·인문학적 가치가 재조명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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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경주 수제맥주 축제 '술술페스티벌' 16일 개막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지난 봄 벚꽃축제에 이어 초여름을 맞이해 전국 유명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야외광장 천년의 마루에서 사계축제 중 여름축제인 '경주술술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주사계축제는 경주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축제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콘텐츠로 연중 진행되는 지역 대표 축제다. 축제장에서는 수제맥주 및 전통주 브루어리(양조장 또는 맥주공장) 17곳이 참가해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주류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멋진 자리가 펼쳐진다. 또 시원한 수제맥주와 함께 닭강정, 케밥, 타코야끼, 소시지 등의 안줏거리로 제공될 푸드 부스를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에그와플, 코코넛 새우튀김, 논알콜 음료 등의 푸드 트럭도 선보인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무대에서는 밴드와 디제잉(EDM) 등 다채로운 공연이 3일간 함께 펼쳐져 즐거움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신경주역, 시외버스터미널, 실내체육관, 황리단길, 동경주 등 주요 거점지와 HICO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주사계축제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더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으니 오셔서 무더운 초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활력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10월에는 '경주힐링페스타', 12월에는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주제로 '경주의 빛 인생샷 페스타' 등 사계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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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경주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 총력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7일에서 9일까지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문무대왕면 1곳, 산내면 4곳을 대상으로 물놀이 인명구조장비 구축과 안내표지판 설치현황, 안전 위험요소 등에 대해 안전관리 사전점검을 시행했다. 물놀이 안전대책 기간(6월1일~8월31일)에는 철저한 상황보고와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해 시민과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 본격적인 피서객이 몰려오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는 안전관리지역 5곳에 안전관리요원을 총 11명 배치해 안전관리지역 순찰, 계도 활동은 물론 비상시 수상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활동 등의 임무를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구조장비 사용요령과 심폐소생술, 기본 응급 처리법 등의 교육을 강화해 이들의 역량을 한층 더 높일 방침이다. 더불어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계획에 따라 △유관기관 협조 등 안전관리 체계구축 △진입금지 표지판, 인명 구조함 등 안전시설 정비‧확충 △공무원 비상근무 △안전수칙 대국민 홍보 등도 병행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하향됨에 따라 물놀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중한 인명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물놀이 시설 관리‧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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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경주서 '프로당구 2023~2024 시즌' 개막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프로당구 23~24시즌' 투어 개막전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각 180명, 상위 총 360명이 출전해 9일 간 경기를 치른다. 11일부터 이틀간 예선을 거쳐 13일 개막식이 진행되고 여자부(LPBA) 결승은 오는 18일 오후 9시30분, 남자부(PBA) 결승은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이 대회는 프로당구협회(PBA)가 주최·주관하고 경주시와 블루원리조트가 후원한다. 이 대회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경주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블루원리조트가 후원금을 늘려 여자부(LPBA) 총상금이 커져 더욱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도 프로당구 간판선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 스롱피아비 선수(캄보디아, 블루원엔젤스)가 참가할 예정이어서 인기몰이가 전망된다. 이밖에도 '한국 3쿠션 간판' 최성원 선수(휴온스 헬스케어), '스페인 당구 전설' 다니엘 산체스 선수(SY바자르)가 프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조재호(NH농협카드) 선수가 다비드 사파타 선수(스페인, 블루원엔젤스)를 꺾고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스롱피아비 선수(캄보이다, 블루원엔젤스)가 이미래 선수(하이원리조트)를 꺾고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전세계를 대표하는 프로당구대회가 개최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즌의 첫 시작을 알리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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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1
  • (재)문화엑스포, 출연금 25억 경주시에 반납 결정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오는 7월1일자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통합하는 (재)문화엑스포의 25억 출연금 처리 문제가 경주시로 반납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지난 5일 경주시청에서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을 비롯한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실무회의에서 경주시가 (재)문화엑스포에 출연한 출연금 25억원을 경주시로 귀속시키기로 합의했다. (재)문화엑스포는 6월 중으로 이사회(기금변경)를 열어 이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근 해산을 앞두고 (재)문화엑스포의 재산, 인력 등을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포괄 승계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정관 개정은 양 기관 간의 합병을 원활히 하고자 한 것이라는게 경북도의 입장이다. 이와 관련 주낙영 시장은 "정관 개정에 포괄승계 조항이 있지만 경북도와 협의한 바 경주시의 출연금 25억원은 당연히 경주시에 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재)문화엑스포 합병에 따른 포괄승계 정관 개정과 상관없이 경주시가 출연한 25억원을 경주시로 반납 받는 것으로 일축되면서 그간의 불신이 말끔히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에서는 출연금 처리와 관련해 여러 가지 지적이 있었는데 경북도와 시는 이를 수용해 해산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 1996년 12월 설립된 (재)문화엑스포는 새로운 인프라나 콘텐츠가 부족해 관광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경북도와 경주시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재)문화엑스포를 합병해 시너지를 높이기로 하고 통합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러한 절차가 마무리 되면 오는 7월1일 통합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출범할 예정이다.
    • 사회
    2023-06-09
  • 경주 감포 22억여원 낙찰계 사기 피의자 A씨 구속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북 경주시 감포읍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22억여원의 곗돈 사기 사건의 피의자가 구속됐다. 1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낙찰계 사기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A씨(여·63)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년 전부터 낙찰계를 운영하면서 계금을 지급할 의사나 능력없이 계원 47명에게서 약 22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5월4일 고소장을 접수받은 경주경찰서는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피해자 47명을 조사하고 증거자료를 확보하는 등 신속한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다수이고 피해금액이 큰 점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지난 5월2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대구지법 경주지원은 1일 "도망할 염려 및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경주시에서 운영 중인 낙찰계 피해지원팀과 적극 협조해 피해자 심리상담, 법률지원 연계 등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사회
    2023-06-02
  • 경주서 5월31일 '바다의 날' 기념식 열린다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오는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바다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828년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청해진 설치를 기념하는 날로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 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해양수산부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이 주관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해양수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해군 군악대와 경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식전행사 이후 유공자 포상, 기념사, 미래비전 구현 이벤트, 폐식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은탑산업훈장 수상자로는 김영득 이스턴마린 대표, 강수일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회장 △홍조근정훈장은 차형준 포항공대 석좌교수 △산업포장은 김동현 성부수산 대표, 김경율 HMM㈜ 선장 △대통령 표창은 (사)한국해양교육연구회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또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는 해양 신산업 발굴과 우수기업 육성을 위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 EXPO’도 펼쳐진다. 이번 엑스포는 수산식품 가공품, 기자재, 레저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시회 △세미나‧상담회 △수산 체험관, 수산물 시식행사 등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기념식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 및 학술대회 등을 열어 바다의 날 기념식을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해양축제로 만들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는 해양역사, 관광휴양을 융합한 동해안 해양 르네상스 조성을 위해 국립 선부역사기념공원(113억), 문무대왕 성역화(220억) 및 해양역사관(121억) 건립, 해양레저관광(490억) 거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바다의 날을 맞아 시민들께서도 바다의 잠재력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경주가 신라 역사문화 유적 등 내륙관광 자원과 연계한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으로 해양 레포츠 저변확대와 해양관광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약을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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