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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소방서, 태풍 '난마돌' 북상 주민대피 조치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따라 전 소방력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8일 오후 4시경 경주소방서장 주재 긴급 상황판단회의가 개최됐고 긴급구조통제단 비상 2단계 발령 및 외근 부서 비상 소집에 이뤄졌다. 경주소방서는 태풍 '힌남노'에 이어 더 큰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안전 대응을 하는 등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긴급구조통제단을 적극 가동할 예정이다. 한창완 서장은 "간판 낙하, 시설물 쓰러짐 등 사소한 문제로도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가장 기본이 되는 안전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위험 가능성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9-19
  •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천북 농가서 대민지원 장병 격려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주낙영 시장이 지난 16일 박정환 육군참모총장과 함께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천북면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장병들의 적극적인 대민지원을 독려했다. 이날 경주를 찾은 박 육참총장과 주 시장은 천북면 신당리 시설재배농가의 복구 상황을 점검한 뒤 장병들을 격려하고 피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국군은 지난 6일부터 육군 제50보병사단을 통해 경주에 장병과 굴삭기, 제독차, 살수차 등 장비를 투입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에도 가용 역량을 동원해 피해복구를 지원했고 이재민들을 위해 선물세트 400여개를 기탁하는 등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 육참총장은 "수해현장을 와 보니 피해가 예상보다 커 주민들의 상실감이 매우 큰 상태"라며 "수재민들이 다시 희망을 가지고 삶의 터전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경주시와 긴밀히 협조해 육군의 가용한 병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연일 이어지는 대민지원에도 힘든 내색 없이 지역민에게 봉사하고 있는 군 장병들이 대견스럽다"며 "수해복구를 하는 동안 한명의 장병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격려했다. 주낙영 시장은 "본연의 임무 뿐 아니라 침수된 주택과 무너진 도로를 복구하는데에도 애써준 장병들의 굵직한 땀방울이 모여 수해로 무너진 삶의 터전은 복구되면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삶에도 큰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1966년생으로 경북 영주 출신으로 영주중·영주고를 나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88년 소위로 임관했으며 이후 합참 작전본부장, 육군 제2군단장, 한미연합사 작전참모부 차장, 합동참모차장을 역임하고 지난 5월 제50대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됐다.
    • 사회
    2022-09-19
  • 경주경찰서, 태풍 피해복구 현장 지원 활동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변인수)는 지난 15일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의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복구지원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경찰력 120여명을 투입해 천북면 등 5개 읍면동에서 침수가구 복구, 폐기물처리, 농가 현장 복구 등 피해지역 회복에 힘을 보탰다. 변인수 서장은 "이번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주시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2-09-19
  • '제35회 경주시민체육대회'…내달 22일로 연기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오는 24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35회 경주시민체육대회'를 태풍피해 복구활동에 전념키 위해 내달 22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에서 6일 이틀간 시간당 강수량이 최대 70㎜가 넘는 초강력 태풍 '힌남노'의 기록적인 폭우로 경주지역에 극심한 피해를 입혔다. 이에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 및 읍면동 체육회 임원들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및 복구상황과 시민체육대회 당위성 등의 내용으로 심도 있게 개최 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 논의를 바탕으로 경주시는 피해복구를 조속히 완료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온전한 일상으로 복귀가 이뤄지도록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내달 22일로 연기를 결정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아직 태풍으로 인한 피해와 상처로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하자"며 "한달 남짓 연장된 이번 시민체육 대회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태풍피해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화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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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 왕신저수지 붕괴 위험...주민 긴급 대피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6일 오전 "강동면 왕신저수지 붕괴위험이 있다"며 하류 지역 주민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새벽 경주를 휩쓸고 지나가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경주시는 앞서 하동저수지, 송선저수지도 붕괴 위험이 있다며 하류지역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낸 바 있습니다. 경주시 대피 대상 지역은 △왕신 1∼2리 △오금 2∼4리 △국당 1∼3리 △송선1리 △천포2리 △건천1∼3리 △구정동 △마동 △하동 등이다. 어제부터 내인 비는 강동면이 390mm, 산내면이 330mm, 내남면이 322mm, 외동읍 327mm, 건천읍이 252mm등 경주시 평균 251mm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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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태풍으로 피항한 '빽빽한 항구'
    • 사회
    2022-09-06
  • 경주시체육회, '제60회 경북도민체전' 선수단 해단식 가져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체육회(회장 여준기)가 지난 2일 오후 6시 The-K호텔경주 거문고B홀에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주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진 경주부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시의회 의장, 전종숙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상단체, 우수선수 및 지도자 시상식과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도민체전에 육상종목 3관왕(100m,200m,400mR)을 차지한 김태욱(육상연맹)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임원에는 경주시체육회 이영환 부회장이 선정됐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고생해 주신 경주시선수단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도 경북도민체육대회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경주시체육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9-05
  • 동국대WISE캠퍼스, 2022학년도 가을 학위수여식 개최
    [신라신문=김경태 기자] 동국대 WISE캠퍼스가 26일 오전 11시 교내 100주년기념관 대강에서 2022학년도 가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431명, 석사 73명, 박사 13명 등 총 517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식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러운 패러다임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졸업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새로운 도전으로 얻는 작은 성취의 보람을 더 큰 성공의 씨앗으로 키워나가라"고 당부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 스님은 "미래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으며 세상에 나가서 자비를 베풀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며 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박대신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여러분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개교 116주년의 역사와 전통과 35만 동문을 가진 동국대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늘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는 2년6개월 만에 대면 학위수여식을 맞아 교내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졸업생들은 새롭게 바뀐 학위복을 입고 가족,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졸업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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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8
  • 경주시, '제35회 경주시민 체육대회' 4년 만에 개최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다음달 24일 시민운동장에서 '함께 뛰는 시민! 살맛나는 경주!'라는 슬로건으로 '제35회 경주시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치유와 소통‧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경기력 위주의 종목 운영을 지양해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당일 토함산에서 대회를 알리는 채화를 시작으로 선수‧시민 등 1만여명이 참가해 400MR 화합달리기 등의 트랙경기와 단체 줄넘기 등의 필드경기, 번외경기 등 3개 부문 7개 종목으로 열전에 들어간다. 특히 트랙종목은 기존 100M, 400MR 경기를 폐지하고 대형바통(3인) 400MR, 한궁 종목을 추가해 경쟁보다는 화합과 재미 위주의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번외 경기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OX퀴즈를 신설해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많은 시민들이 대회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가 휴일(토요일) 개최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에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황성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축제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별 편성은 23개 읍면동을 인구 규모에 따라 무열부(8), 문무부(7), 흥무부(8) 총 3개부로 편성했으며 시상으로는 종합 1‧2‧3위와 부별 1‧2‧3위, 응원상, 모범상 등이 수여된다. 이번 트랙경기 및 필드경기에 선수자격으로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해당 읍면동으로 올 6월30일까지 전입신고가 완료돼 있어야 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대회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화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장내 마스크착용 의무화, 확진자 및 유증상자 행사장 출입제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하게 치러질 방침이다.
    • 사회
    2022-08-23
  • 경주시민사회단체 '시유지 헐값매각 중단 촉구' 진위
    경주시, 기업유치와 고용창출 차원서 매각…법적문제 없어 시의회, 시민사회단체의 근거 없는 주장…논의 조차 한적 없다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시유지를 매각하려 하자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가 강하게 반발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등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11일 오전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8대 시의회에서 개발업체에 시유지를 헐값에 매각하려다 부결시킨 결정을 제9대 시의회가 출범하고 9월 정례회에서 통과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었다"며 "시민의 공동재산인 시유지를 헐값에 매각 하려는 경주시와 경주시의회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문제의 시유지는 산업단지 중심부에 위치한 아기봉산으로 외동읍 냉천리 산6-12, 산7-9 임야 3만6803㎡(1만1133평)로 시민의 공익을 위한 활용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개발업체의 배만 불리는 매각을 추진하려한다며 문제를 제기한 것. 이들 단체는 "해당 시유지는 업체가 조성하려는 외동3 일반산업단지 전체(3만3000평) 면적의 3분의 1 가량"이라며 "포항시에 소재하는 (주)정우산업개발이 경북도에 허가를 받아내는 것이 가능한지, 인허가 과정에서 이권 개입이 있었는지 살펴야 한다"고 진상 파악을 요구했다. 또 "경주시가 의회에 제출한 '2022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4차 변경(안)'의 제안사유에는 '토지의 효용성 및 시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측면에서 매수신청자에게 매각해 시 재정 수입을 증대하고자 함'이라고 명시돼 있는데 평당 7만4740원이면 8억3000여만원에 불과하다"며 "예산 2조원 시대를 눈 앞에 둔 경주시가 약 8억원을 더 벌기 위해 1만평 넘는 땅을 헐값에 민간사업에 넘긴다고 하니 기가 찰 일"이라고 성토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 관계자는 "외동3 산단은 (주)정우개발이 지난 2015년 9월10일 투자의향서 제출 후 2017년 2월20일 신업단지 지정 및 사업승인 신청을 했고 2020년 11월까지 5년간 관련부서 협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 결과 타 법령에 저촉사항 없는 것으로 협의 됐다"면서 "이후 2020년 11월26일 경북도 지방산업단지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2021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국토교통부) 후 2021년 6월21일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분양가 논란과 관련해 "사업시행자가 산업단지를 분양할 때 분양가격을 산정해서 경주시와 협의토록 돼 있으며 분양가격에는 설계비, 공사비, 보상비와 이윤까지 포함해서 산정하도록 돼 있다"며 "산업법상 시행자가 이윤을 최고 15%까지 계상할 수 있으며 경북도 조례상에는 10%까지 계상할 수 있지만 경주시는 보통 5∼6% 정도 이윤을 반영해서 분양가격을 승인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주시의회도 이들 단체의 기자회견에 대해 의아하다는 입장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들 단체들의 주장은 근거없는 주장"이며 "9대 시의회는 시유지 매각과 관련해 안건을 상정하거나 간담회를 통한 논의조차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2022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4차 변경안은 지난 6월21일 열린 제267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경제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시유임야 매각은 목록에서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된 바 있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추경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8월2일 외동3일반산업단지를 방문했다"며 "의미 없는 현장방문은 없으며 9대 시의회에서 재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내기 위한 사전 준비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현장에 다녀온 A의원은 "현장 방문은 논란이 있기에 현장을 가봐야 한다는 취지인데 이에 대해 민감하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반대하는 시의원도, 찬성하는 시의원도 있을 것인데 사전 준비를 한다는 등 시의회를 매도해서는 안된다"고 일축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매각이 절차상 법적인 문제가 없으며 시의회에서 감정가가 낮다는 의견이 있어 재감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도 11일 논평을 통해 "8대 시의회에서 부결시킨 결정을 9대 시의회서 밀어 붙이려 한다는 것은 일당독주의 횡포가 시작된 것"이라며 "경주시와 경주시의회는 매각 시도를 중단하고 외동산업단지 조성 인허가 과정에 비리가 없었는지부터 먼저 살펴야 할 것이며 지금부터라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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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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