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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의 브랜드 공연, '봉황대뮤직스퀘어' 12일 스타트!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사적 제512호 봉황대에서 펼쳐지는 세계 유일의 고분 콘서트 '봉황대뮤직스퀘어'가 오는 12일 저녁 8시 '디바 콘서트'를 시작으로 2023년 대장정의 문을 연다. 첫 스타트인 오는 12일에는 박미경, 소찬휘, 김현정 등 9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댄싱 디바들과 경주 출신의 장보윤이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올해의 봉황대뮤직스퀘어 라인업은 화려한다. 2회차(5월19일) 신유, 박주희의 트로트 단결콘서트, 3회차(5월26일) 밴드 몽니콘서트가 이어지고 6월은 전영록, 변진섭, 다이나믹 듀오, 7월 스윗소로우, 윤형주, 김세환, 환희, 왁스, 8월 서문탁, 노을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로 구성했다. 봉황대뮤직스퀘어는 지역업체와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무대, 음향, 조명 등은 경주 소재 사업자에게 우선권을 주고 있으며 LG헬로비전신라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 송출을 한다. 최근에는 관람객과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봉황대 광장 인근은 카페와 음식점 등이 들어서서 더욱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오기현 (재)경주문화재단 대표는 "세계 유일의 고분 콘서트인 봉황대 뮤직스퀘어를 통해 코로나 이후 노마스크 첫 시즌으로서 역사유적지구와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들을 시내로 유입시키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무엇보다 관람객들을 위한 안전한 공연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에 대한 정보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 (054)777-63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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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8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5월부터 '천원의 아침밥' 제공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5월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밥을 먹기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좋은 품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쌀 소비도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학생이 1000원을 내고 농림축산식품부가 1000원을 나머지를 대학이 부담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5월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공휴일 및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월~금요일 동안 교내 진흥관 식당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확대하고자 동창회, 지역업체, 유관 기관 등과 논의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아침밥을 든든히 먹고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캠퍼스 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5-01
  • 향토 출신 도예가 지산 이종능 작가, '순천만 토흔 나들이 展'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아름다운 순천에서 세계 3대 자연사박물관 중 하나인 미국 스미소니언 국립 자연사박물관의 폴 테일러(Paul Taylor) 박사가 극찬한 색다른 도예전시가 열린다. 폴 테일러 박사는 지난 2015년 미국 워싱턴DC 한국문화원 K-Gally에서 열렸던 이종능 작가의 전시회를 보고 "처음 보는 유니크한 작품이라 행복하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작품세계가 신선했고 특히 도자기 벽화는 기존의 도자기 모습을 탈피한 새로운 시도로 이 도예가의 창의적 감각에 찬사를 보낸다"고 평한 바 있다.(뉴욕일보, 2015.10.17) 한국의 대표 도예작가이자 세계 도자사에서 '토흔'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조한 지산 이종능 도예가의 '순천만 나들이 展'으로 오는 5월10일부터 21일까지 전남 순천시 순천문화예술회관 1, 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종능 작가의 토흔(土痕)은 1300도의 장작 불길 속에서 흙 본연의 원시성과 질감을 유약에 의존하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흙의 고유한 색과 느낌을 오롯이 그대로 표현하는 도예기법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기보다는 현대인의 가슴을 어루만져주고 꿈과 설렘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작가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도예작가로 영국 대영박물관을 비롯해 미국 뉴욕, 일본 도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두바이, 러시아 등의 세계적인 미술관에서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순천만 토흔 나들이 展'에서는 지난 2007년 영국 대영박물관에서 특별전을 연 달항아리 연작들과 세계 도자사에 유일무이한 토흔 달항아리 그리고 몇 년의 산고 끝에 태어난 회화영역의 벽화작품인 야수파의 거장 앙리마티스 오마주 작품, 벽화 등 40여 년 흙과 혼연일체를 이루며 새로운 흙의 미학을 추구해온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경북 경주 출신인 이종능 작가는 경주고등학교와 경상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출신으로 1980년대 지리산 일대 분청사기 파편 수집연구를 시작으로 도예가의 첫 발을 딛은 뒤 40여 년의 외길 인생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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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재개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3월9일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kW급)가 약 51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29일 낮 12시23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로건물 종합누설률시험(ILRT) 및 증기발생기 와전류 탐상 검사(ECT) 등 주요 설비 점검 및 기기 정비 작업을 수행했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한편 월성2호기는 29일 낮 12시23분에 발전을 재개해 30일 오전 10시40분경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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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30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2023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개최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동국대 WISE캠퍼스가 오는 5월3일 연등 숲 불을 밝히는 것으로 시작해 5월29일까지 경주시 형산강 금장대 및 경주시내 일원에서 '2023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는 동국대 WISE캠퍼스와 불국사, 경주불교사암연합회, 경상북도, 경주시가 신라 시대에 시작된 연등회의 맥을 잇고 불기 2567(202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는 5월3일 오후 5시40분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점등식, 제등행렬, 회향식이 등으로 진행되고 5일까지 장엄등 전시,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되며 오는 5월29일까지 연등숲과 거리연등이 전시 된다. 이어 연등문화축제의 백미인 제등행렬이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경주 시내에서 펼쳐진다. 제등행렬은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국사 신도, 경주불교사암연합회 , 재학생과 경주시민 등 3000여명이 형산강 고수부지를 출발해 영마을 삼거리, 중앙시장 네거리, 신한은행 네거리 지나 봉황대에 도착 후 화합의 한마당으로 이어진다. 형산강연등문화축제 집행위원장 철우스님(동국대 WISE캠퍼스 정각원장)은 "마음의 평화, 지혜의 등불 이라는 주제로 형산강연등문화축제를 준비했다"며 "형산강 일대를 밝힌 지혜의 등불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로 전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은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한 형산강 연등문화축제가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며 "4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리는 올해 형산강 연등문화축제가 지역민에게는 지혜의 빛으로 마음의 평화를 전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행사내용은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공식홈페이지(www.hsgllf.com 또는 형산강연등.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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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30
  • 경주엑스포대공원, '어린이 날' 행사 다채롭게 준비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오는 5월5일 제101회 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이와 함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빛 키즈랜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음껏 뛰어놀고 재미나게 체험하는 '봄빛 키즈랜드'라는 컨셉으로 개최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오는 5월5일부터 7일까지 엑스포공원 문화센터 앞 천마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봄빛 키즈랜드'에는 봄빛 열기구 체험존, 통통 에어바운스 체험존, 키즈랜드 체험존, 취향저격 달콤 푸드존 등 4개의 체험존이 마련된다. 먼저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아보는 '봄빛 열기구 체험존'과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통통 에어바운스 체험존'은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즐길 수 있다. 열기구 탑승 기준은 키 110cm 이상이며 6세 이하는 보호자동반해야 가능하다. 1시간에 10회 운영하며 1회 4명씩 탑승해 5분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후 1~2시에는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기상(바람) 여건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키즈랜드 체험존'에서는 전통놀이인 비석치기와 현대인이 즐기는 볼링과 컬링을 결합한 '터링 체험', 엉클권과 함께 하는 '저글링 체험', 직접 재미있게 만들며 즐기는 '슬라임 & 물감 놀이 체험(유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의 3가지 테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향 저격 달콤 푸드존에서는 '달콤한 꿈빛 솜사탕 가게(유료)'가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공연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오는 5월7일 오후 2시, 경주 타워 앞에서는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 태권도 팀이 화려한 태권도 연무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화랑숲에서는 저녁 6시부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한 판타지 이벤트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가 어린이들을 기다린다.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사랑해 주시는 방문객 분들께 어린이 날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오후 6시부터 화랑숲에서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 '빛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도 많은 사랑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4-26
  • 경주상의, '2023년 상공대상' 시상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는 25일 보문단지내 힐튼호텔에서 경주지역 상공인들을 비롯한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상의 창립 69주년 기념식을 겸한 '2023년 상공대상 시상식 및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응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상공대상 시상식은 경주지역 경제와 상공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 기업인들과 유공자를 시상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노고를 격려코자 마련됐다. 각 분야별 수상 업체와 수상자는 ▲지역사회공헌부문/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 ▲경영부문/ 경주월드 정원기 대표이사 ▲고용창출부문/ 에이치엠피㈜ 탁양훈 대표이사 ▲기업환경개선부문/ 나원산업㈜ 오원규 대표이사 등이다. ▲공로부문에는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 김남철 부사장/ 경주시 강인구 경제산업국장/ 경주시 오영신 시민행정국장이 수상했다. 또 기관장상 수상 업체 및 수상자는 ▲국회의원상 성호그룹 손명익 회장/ 한성산업㈜ 한동수 대표이사 ▲경주시장상 ㈜에싸 윤영내 대표이사/ ㈜태화식품 박경덕 대표이사 ▲경주시의장상 ㈜스틸드림 이제강 전무이사/ ㈜우리마트 하진태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업인들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응원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이상걸 회장은 "다양한 국제회의 경험을 갖고 있는 경주가 한국의 전통과 미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라며 "모든 기업인과 유관기관들이 경주 유치에 힘을 보태고 더 널리 홍보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사회
    2023-04-26
  • '제6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 야구대회' 개막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에서 전국 최대 규모 여자야구대회인 '제6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시는 '제6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토·일 4일간 경주베이스볼파크 및 경주고야구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회는 경주시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경기는 최대 규모로 전국 39개 팀 900여명이 참가해 리그 분리 토너먼트 형식으로 챔프리그와 퓨처리그로 나눠 열린다. 지난 15일과 16일에는 예선과 8강전이, 오는 22일에는 준결승, 23일에는 3·4위전, 결승전이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완화로 지난 2019년도 대회 이후 4년 만에 경주베이스볼파크 1구장에서 지난 15일 개회식이 열렸다. 지난해 개최된 제5회 대회에서 챔프 리그는 '대전 레이디스'가 '서울 리얼디아몬즈'를 상대로 11:5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퓨처 리그는 '창원 창미야'가 '서울 위너스여자야구단'을 13:5로 승리해 우승을 거머줬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를 통해 한국여자야구의 저변 확대와 전국을 대표하는 여자야구 대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참가규모를 고려해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여자야구단인 '경주여자야구단'을 창단하고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여자야구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다.
    • 사회
    2023-04-17
  • '제35회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공모'
    [신라신문=은재원 기자] 경주시는 경주문화재단과 함께 제35회 경주시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최근 밝혔다. 수상은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특별상 등 4개 부문 별 각 1명이며 접수 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다. 공고문 및 접수서류 서식은 경주시청 및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23년 4월10일) 5년 이상 경주에 주소를 둔 자 또는 경주 소재 직장 및 기타 단체에 10년 이상 근무하면 가능하며 사망자의 경우 상속인이 수상할 수 있다. 단 특별상은 타 시·도 거주자 중 경주시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로 제한된다. 부문별 수상 자격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모든 부문 수상 대상자는 개인에 한하며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수상은 동일 공적으로 1회에 한하며 이중 수상은 불가하다. 후보자 추천은 경주시 읍면동장 또는 경주시 소재 각급 유관기관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 각 부문에 상당한 관련이 있는 5인 이상이 추천할 때만 유효하다. 심사는 부문별 후보자를 대상으로 경주시 조례와 시행규칙에 따라 구성된 각계 전문가들이 맡는다. 시상식은 경주시민의 날인 6월8일 개최하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300만원을 지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문화예술과 또는 (재)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주시문화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뚜렷한 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146명이 선정됐다. 지난해 수상자는 교육·학술 부문에 故이근직 교수, 문화·예술 부문에 최용대 작가 등 2명이다. 주낙영 시장은 "향토 문화의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분들을 찾아 시상하기 위한 이번 문화상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사회
    2023-04-17
  • 겹벚꽃 성지 '경주불국공원'을 아시나요?
    [신라신문=은윤수 기자]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겹벚꽃 명소로 알려진 경주 불국공원에도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불국사 일원은 겹벚꽃 300여 그루가 밀집돼 있어 개화시기인 4월 중순이면 이 일대가 이른바 '인생샷' 포인트다. 최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그간 겹벚꽃 개화기에는 경관 조명으로 이곳을 화려하게 꾸며 왔다. 특히 지난 2021년 시가 사업비 9500만원을 들여 공원 내 경관등 64개소를 정비하면서 200m 남짓의 산책로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몽환적 매력까지 더해주고 있다. 이곳을 방문하려면 내비에 불국사공영주차장 또는 경주시 진현동 85-9를 검색하면 된다. 불국공원은 불국사 입구에 위치해 있어 별도의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요금은 내야 한다.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해 될 수 있으면 평일에 오면 좋다. 정 그래도 주말에 이곳을 찾겠다면 불국사 상가 공터나 가게 앞을 한두 번 훑으면 주차 공간을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다. 다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주차 공간을 선뜻 내 준 가게에 들러 커피가 됐건, 식사가 됐건, 기념품이 됐건, 지갑을 여는 여유도 만끽하시길. 주낙영 시장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행을 갈 수 없었던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불국공원으로 봄꽃여행을 오셔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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